태풍 카눈 대처법 및 주의사항
태풍의 도달 시간과 경로 파악: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태풍의 도달 시간과 경로를 파악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재난 정보를 확인하고 주변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위험지역 대피: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피하도록 안내합니다.
저지대나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부동산 보호 및 준비: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결박하고 창문을 테이프 등으로 고정합니다.
하천이나 해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가족과 함께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둡니다.
비상용품 준비: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용품을 준비합니다.
응급용품, 식수,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하여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농업 시설 및 선박 보호: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어서 침수를 예방합니다.
선박이나 어망, 어구 등은 미리 결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정보 수신 및 확인: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고, 주변 행정복지센터 등의 연락처를 확인하여 긴급 상황에 따른 정보 수신을 준비합니다.
외출 자제 및 안부 확인:
약속된 일정은 조정하거나 취소하여 외출을 최소화하고, 주변에 정보를 전달합니다.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연세 많거나 취약한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위의 대처법 및 주의사항을 준비하고 실천하여 태풍 카눈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실시간 상황 보기
제주도 장마피해상황
서귀포시, 6~7월 집중호우 피해 농작물 정밀조사 결과
피해 현황:
서귀포시는 6월부터 7월까지의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신고 피해물량 631ha 중 82.4ha을 제외한 297농가 548.6ha의 피해복구 지원 대상을 확정하였습니다.
피해 작물:
메밀과 밀은 6월말부터 장기간 호우로 인해 수발아 현상이 발생하여 상품가치가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메밀과 밀은 196.6ha에서 수발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콩의 경우에도 263.8ha로 큰 피해규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작물로는 기장 28.7ha, 수박 15.7ha, 단호박 14.9ha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재난지원 및 대응: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당 주생계수단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을 확인한 후, 9월 중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장은 긴 여름 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의견: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긴 여름 장마로 인한 피해가 크지만, 신속한 피해신고와 조치를 통해 농가에 안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비 확보 후 재난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하여 농업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귀포시는 긴 여름 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가들의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