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하는 배우 이다인 색다른 매력발산 예고
인터뷰 내용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로, 이 작품에서 이다인은 경은애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경은애는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전쟁의 풍화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강인함을 지니고 있는 인물입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다인은 '연인' 출연 결심 이유로 '대본'을 꼽았습니다. 짜임새 있는 대본에 매료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고, 계속 읽을수록 점점 재밌고 설레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 작품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경은애의 캐릭터는 늘 자애롭고 은애로우면서도 내면에는 강인함을 지닌 캐릭터로서, 이다인은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경은애의 밝음과 차분함을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면서 연기에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다인은 본인이 맡은 경은애와 남궁민과 안은진이 연기하는 사랑 이야기가 특히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인들이 전쟁과 피난의 풍파를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도 이 작품의 중요한 관전포인트라고 강조했습니다.
드라마 '연인'은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다인의 멋진 연기와 탄탄한 대본, 멋있는 영상미를 기대하며 이번 드라마와 함께 여름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