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가격대비 차량가격이 많이 떨어지는 차종중 하나가 르노삼성의 SM6, QM6차량인데요. 그만큼 중고차로 구매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르노차량에서 나타나는 SM6 QM6 점검서비스 경고등 해결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SM6 QM6 점검서비스 경고등 해결 방법
점검서비스 경고등이 뜨는 시기는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시동을 처음 걸 때마다 점검서비스 경고 문구가 뜨기 시작하는 건 1년 전후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점검서비스 문구가 뜨는 이유와 초기화 방법에 대해 알아본 바를 제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릴께요. 참고로 이 증상은 qm6뿐 아니라 sm6와 같이 최근 삼성자동차에서는 동일한 증상인 걸로 보입니다.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처음 걸고 나면 계기판 안내창에 점검서비스가 xx일 남음 이라고 문구가 뜨게 됩니다.
커뮤니티에서 알아보니 이 문구는 출고일 기준으로 1년이 다가오기 한 달 전부터 검사일자를 미리 알려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즉 내 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미리 설정해 놓은 시간에 따라 점검받을 시기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역할인 거죠.
이 점검 서비스 안내 문구가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사람에 따라서 거슬릴 수도 있을 거예요. 저 또한 그랬기에 저 문구를 없애보기로 했습니다.
점검 서비스 문구를 없애기 위해선 먼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스타트 버튼을 눌러 acc on모드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럼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면서 acc on 모드로 켜진 걸 확인할 수 있고요.
이 상태에서 핸들 오른쪽 위아래 레버를 이용해서 표시창을 이동시켜 줍니다.
레버를 계속해서 올리거나 내리다 보면 점검서비스 주기 확인이라는 메뉴가 보이실 거예요.
점검 서비스 주기확인 창에서 다시 핸들 우측의 OK 버튼을 길게 눌러줍니다. 길게 누르고 있다 보면 화면 문구가 깜박이게 되는데 깜박임이 멈출 때까지 계속해서 버튼에서 손을 떼지 않아야 합니다.
OK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다 보면 오일교환시점에 대해 남은 거리와 시간이 깜박거리다가 다시 1년 주기로 점검기간이 초기화됩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다시 1년이 지나거나 그 사이에 1만 5천 킬로미터를 주행하기 전에는 점검서비스 알림이 뜨지 않게 되겠죠.
이상으로 르노삼성자동차에서 1년에 한 번씩 나타나는 점검서비스 경고등 해결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