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 하면 대부분 롤렉스라는 브랜드를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롤렉스 보다도 훨씬 비싼 고가의 명품 시계들이 다수 있습니다. 다양한 명품 시계들에서도 순위가 존재하며, 일종의 계급이 있습니다. 최근엔 수백억 수천억 자산가들이 유튜브에 출연해 명품이나 시계를 자랑하기도 하는데 데이비드 용의 파텍필립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은 명품 시계 브랜드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명품 시계 브랜드 순위
명품 시계 브랜드 순위는 5등급~1등급으로 총 5가지로 분류됩니다.
5등급은 수페리어, 4등급은 럭셔리, 3등급은 톱클래스 럭셔리, 2등급은 하이엔드, 1등급은 빅 5로 소개됩니다.
각 등급별로 평균 판매 가격을 소개해 드리면, 5등급에 있는 명품 시계들은 평균적으로 100만 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4등급에 있는 시계들은 평균 1,000만 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며, 3등급부터는 최소 1,000만 원 이상인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1등급에 위치하고 있는 명품 시계들은 억대의 가격으로 왠만한 집 한 채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명품 시계 브랜드 순위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갈수록 높은 위치에 있으며, 파텍 필립은 모든 명품 시계 중 브랜드 순위가 1등이며 카시오는 명품 시계 브랜드 순위 중에서는 꼴찌입니다.
시계 브랜드 순위 꼴찌 (5등급/수페리어)
시계 브랜드 순위 꼴찌에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미도, 오리스, G-Shock, 시티즌, 티소, 세이코, 해밀턴, 카시오가 있습니다.
5등급에 위치하고 있는 시계들은 명품 브랜드 순위에 겨우겨우 들어가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명품 시계라기보다는 일종의 패션 시계에 가깝습니다.
5등급에 위치한 모델들도 비싼 모델의 경우 100만 원대까지도 가격이 상승하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10~2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모델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대중적인 시계 브랜드 계급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시계 브랜드 순위 4등 (4등급/럭셔리)
시계 브랜드 순위 4등에는 라도, 태그 호이어, 론진, 튜더, 그랜드 세이코, 까르띠에가 있습니다.
시계 브랜드 순위 4등 중에서도 까르띠에와 태그 호이어는 약간 더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까르띠에의 인기 모델인 발롱 블루 스틸은 70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고, 태그호이어의 인기 모델인 카레라 데이 데이트는 40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라도, 론진, 튜더, 세이코에 비해서는 비교적 까르띠에와 태그호이어의 가격이 고가라고 생각하시며 되겠습니다.
시계 브랜드 순위 4등까지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결혼 예물 등의 목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계 브랜드 순위 3등 (3등급/톱클래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순위 3등에는 롤렉스, 브라이틀링, 파네라이, IWC, 오메가, 위블로가 있습니다.
시계 브랜드 순위 3등부터는 평범한 직장인이 구매하기에는 다소 고가의 가격대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최소 1,000만 원 이상대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명품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와 오메가가 시계 브랜드 순위 3등에 위치해 있으며, 롤렉스와 오메가는 비슷한 급으로 대부분 인정을 하고 있으나, 롤렉스는 자신들이 오메가보다는 한 단계 위에 있는 시계 브랜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롤렉스와 오메가는 영원한 숙명적 라이벌과도 같은 관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시계 브랜드 순위 2등 (2등급/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순위 2등에는 글라슈테, 피아제, 예거-르쿨트르, 블랑팡, 리처드 밀, 로저 드뷔가 있습니다.
예거-르쿨트르, 로저 드뷔 등 시계 브랜드 순위 2등에는 스위스에서 만든 시계 브랜드가 다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롤렉스가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예거-르쿨트르나 로저 드뷔와 같은 메이커가 롤렉스 보다 윗등급인 시계 브랜드 순위 2등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납득이 안 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예거-르쿨트르나 로저 드뷔는 롤렉스보다 훨씬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들입니다.
시계 브랜드 순위 1등 (1등급/빅 5)
시계 브랜드 순위 1등에는 파텍 필립, 브레게, 오데마 피게, 바세론 콘스탄틴, 아 랑에 운트 죄네 브랜드가 있습니다.
빅 5 시계들 중에서도 엄연히 계급은 나눠집니다. 이중에서도, 파텍 필립이 가장 높은 순위이며 실제로 가격대도 가장 높습니다. 참고로 파텍 필립 시계 중 희소성이 높은 모델은 20~30억 원을 호가하며 이는 웬만한 서울 아파트 한채 가격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파텍 필립 다음으로는 오데마 피게 와 바세론 콘스탄틴이 명품 시계 브랜드 이인자의 자리를 나란히 지키고 있으며, 브레게와 아 랑에 운트 죄네는 3인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빅 5에 해당하는 명품 시계들의 서열을 정리해 보자면, "파텍 필립> 오데마 피게, 바세론 콘스탄틴> 브레게, 아 랑에 운트 죄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