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발사이즈는 신체 크기와 비례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또 비례하지 않는 경우도 우리 주변에서 아주 흔히 볼 수가 있죠. 체격은 비슷해도 사이즈는 제각각인 경우도 많은데요. 방송인 하하의 경우 키는 작은 편이지만 발사이즈가 290 정도로 알려져 있고 반대로 키가 크지만 발사이즈는 작은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남자, 여자 대한민국 평균 발사이즈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남자, 여자 대한민국 평균 발사이즈 정리
한국 성인 남자 평균 발사이즈는 270mm 이며, 여자 평균 발사이즈는 235mm입니다. 여자 남자 모두 과거에 비해 체형이 커지면서 발사이즈도 함께 커졌는데요. 남자의 변화폭에 비해 여자의 변화 폭이 크다고 합니다.
산업자원부 소속의 기술표준원에서 조사한 우리나라 체형정보에 의하면 18살에서 24살 여자의 발사이즈가 1980년대에는 평균 229mm였다고 하는데요. 2000년대 넘어서면서 평균 235mm로 20년 만에 6mm 정도 커진 셈이죠.
남자는 작으면 260mm 정도, 좀 크다 싶으면 280mm 정도가 일반적인 보통의 범주인데요. 간혹 290mm 넘는 사람들도 있고, 농구선수들처럼 키가 큰 경우에는 300mm가 넘기도 하죠.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한 여성 구두 브랜드에서는 과거에 비해 주력으로 하는 사이즈가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235mm와 240mm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서 지금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하며, 250mm나 그 이상을 찾는 여성들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남자 구두의 경우에는 가장 많이 판매되는 크기가 계속 270mm로 여성에 비해서는 변화폭이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평균 발사이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신발을 여유 있게 신는 것보다 딱 맞게 신는 걸 좋아해서 발이 좀 덜 큰 건지 키는 180이지만 발사이즈는 260에서 265 정도입니다. 신발은 크기가 작을수록 이쁘기 때문에 어릴 땐 좋았지만 어느 순간 키에 비해 발이 작으면 밸런스가 안 맞아 보여서 최근엔 270 사이즈를 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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