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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낭만닥터 김사부 3
장르 드라마 (16부작)
소개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제작 유인식, 강보승(연출), 강은경, 임혜민(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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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낭만닥터 김사부 3'은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역사를 쓴 작품으로,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한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시즌1(2016년)과 시즌2(2020년)를 거쳐 시즌3(2023년)까지 7년의 시간 동안 이어진 이 드라마는 지난 17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김사부(한석규)와 모난 돌 제자들의 모습을 그렸으며, 시즌1의 주인공 강동주(유연석)와 윤서정(서현진)도 에필로그에서 등장했습니다.

강은경 작가는 시즌3 기획부터 유연석의 특별출연을 계획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즌1부터 시작된 모난돌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강동주의 등장이 필수적이었으며, 윤서정의 등장도 이와 연결되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시즌1과 2의 인기를 받았기 때문에 시즌3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강은경 작가는 시즌3에서 현재의 의료 현실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습니다. 의료공백과 관련한 우려들을 다루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룬 이 드라마는 시즌1, 2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석규 배우의 연기에 대해서는 강은경 작가는 매 순간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석규가 연기하는 김사부는 돌담병원의 세계관을 대변하는 존재이며, 그의 연기는 모두를 감동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강동주의 등장은 모난 돌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였고, 윤서정의 에필로그 등장도 시즌1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은경 작가는 작품에서 많은 순간들을 고민했는데, 특히 9, 10회에서 재건축 건물 붕괴 에피소드는 감독과 배우들의 연기로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언급했습니다. 거대한 스케일의 장면과 함께 전달해야 할 감정과 이야기들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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