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어 "GREEN"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GREEN"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알고 있는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초록색"을 가리키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비유적인 의미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의미들을 추가로 가지고 있는데요. 그린의 4가지 의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green
"GREEN"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렇게 기본적인 단어가 오히려 더 외워야 하고 이해해야 할 것이 많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여기에서는 "GREEN"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대표적인 의미 4가지 정도를 정리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녹색의
"Wait for the light to turn green."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려.)
2. 초목이 우거진 / 친환경인
"Try to adopt a greener lifestyle." (더 환경 친화적인 생활 방식을 취하도록 노력하라.)
"After the rains, the land was green with new growth." (비가 내린 뒤 땅은 새로 돋은 풀들로 푸르다.)
3. 미숙한 / 풋내기의 (INEXPERIENCED OR NEW TO SOMETHING)
"The new trainees are still very green." (새 수습생들은 아직 새파란 풋내기들이다.)
"I am a bit green at video editing, so it takes me a long time to edit things." (아직 영상 편집에 서툴러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He is a bit green in this job so he's bound to need some help." (그는 아직 일이 서툴러서 도움이 필요해.)
4. 핼쑥한 (안색이 좋지 않은)
"It was a rough crossing and most of the passengers looked distinctly green." (배를 타고 건너는 바닷길이 험하여 대부분의 승객들이 눈에 띄게 핼쑥했다.)
이렇게,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1번과 2번의 색상과 친환경의 의미는 "초록색"이라는 색상과 연결되어서 자주 쓰이는 편인지라,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3번에 해당하는 "미숙한"이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초록색은 "파릇파릇한" 생명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아직 "어리다"라는 의미로 사용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직 무언가 미성숙한 것을 가리키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WINTER DREAMS"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DEXTER GREEN"으로 등장하는데요. 이 주인공의 이름은 "손재주가 있어서 돈을 잘 벌긴 하지만,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인물"이라는 간접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4번째의 의미는 멀미를 하는 것처럼, 안색이 좋지 않은 경우, 안색이 "GREEN"하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 편입니다. 우리의 얼굴색이 원래는 "GREEN"하지 않으니, 색이 변한다는 것은 특히 푸른 계열로 색이 변한다는 것은 뭔가, "창백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내용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지요.
여기까지, "GREEN"이라는 단어가 가진 다른 의미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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